경기도미술관 2019 상설교육전 《 PICK ME : 재료사용법》 개최
admin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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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2019 상설교육전
《 PICK ME : 재료사용법》 개최
《 PICK ME : 재료사용법》 개최
▶ 경기도미술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상설교육전 개최
▶‘매체’(Midium & Media)를 주제로, 현대미술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재료들을 감상할 수 있는 22작가(팀), 26작품(시리즈 포함)으로 전시 구성
▶ 이중섭미술관 소장품인 이중섭의 은지화 ‘가족’,‘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 체험형 파빌리온과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작품에 참여하여 현대미술의 매체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 제공
▶ 새롭게 단장한 체험교육실에서 전시와 연계한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 2019년 10월 8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전시
▶‘매체’(Midium & Media)를 주제로, 현대미술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재료들을 감상할 수 있는 22작가(팀), 26작품(시리즈 포함)으로 전시 구성
▶ 이중섭미술관 소장품인 이중섭의 은지화 ‘가족’,‘아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 체험형 파빌리온과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작품에 참여하여 현대미술의 매체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 제공
▶ 새롭게 단장한 체험교육실에서 전시와 연계한 체험교육프로그램 운영
▶ 2019년 10월 8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전시
□ 경기도미술관(관장:안미희)은 오는 10월 08일(화)부터 2019 경기도미술관 상설교육전《PICK ME : 재료사용법》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경기도미술관이 매해 소장품을 기반으로 기획하는 상설교육전시로 ‘재료(medium & media)’를 주제로 기획하였다.
□ 2019 경기도미술관 상설교육전시《PICK ME : 재료사용법》에는 전통의 재료부터 현대의 재료까지 다양한 미술재료들을 살펴 볼 수 있는 22작가(팀)의 26작품(시리즈 포함)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기의 기본재료인 연필, 유화물감, 수묵에서부터 일상의 물건들, 먼지, 비누, 소리까지 다양한 재료들을 발견하고 선택하여 사용하는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펼쳤다.
□ 공간을 재료로 다루는 건축가들이 제안하는 전시공간은 전시의 주제인 재료를 공간에서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투영하는 벽체를 통해 작품 감상과 체험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전시의 동선을 따라 작품을 감상하면 미술재료의 흐름과 다양한 변화를 읽어볼 수 있다. 작가가 발견하고 선택한 매체를 사용한 이중섭작가의 은지화 2점을 전시의 첫 번째 작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중섭의 은지화는 서귀포에 있는 이중섭미술관의 소장 작품으로 경기도의 관람객들과 만나기 위해 특별한 외출을 하였다. 귀중한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상설교육전시는 작품, 작가와 연계하여 전시 기간 중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도슨팅 프로그램,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 공간 체험 프로그램, 사운드스케이프 프로그램, 공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 2019 경기도미술관 상설교육전시《PICK ME : 재료사용법》에는 전통의 재료부터 현대의 재료까지 다양한 미술재료들을 살펴 볼 수 있는 22작가(팀)의 26작품(시리즈 포함)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기의 기본재료인 연필, 유화물감, 수묵에서부터 일상의 물건들, 먼지, 비누, 소리까지 다양한 재료들을 발견하고 선택하여 사용하는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펼쳤다.
□ 공간을 재료로 다루는 건축가들이 제안하는 전시공간은 전시의 주제인 재료를 공간에서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투영하는 벽체를 통해 작품 감상과 체험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전시의 동선을 따라 작품을 감상하면 미술재료의 흐름과 다양한 변화를 읽어볼 수 있다. 작가가 발견하고 선택한 매체를 사용한 이중섭작가의 은지화 2점을 전시의 첫 번째 작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중섭의 은지화는 서귀포에 있는 이중섭미술관의 소장 작품으로 경기도의 관람객들과 만나기 위해 특별한 외출을 하였다. 귀중한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상설교육전시는 작품, 작가와 연계하여 전시 기간 중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도슨팅 프로그램,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 공간 체험 프로그램, 사운드스케이프 프로그램, 공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1. 전시개요
○전 시 명 : 2019 상설교육전시 《PICK ME : 재료사용법》 ○전시기간 : 2019년 10월 08일(화) ~ 2020년 02월 02일(일)
○전시장소 : 경기도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화랑유원지내)
○관람시간 : 오전 10시 오후 6시 종료시간 1시간 전 입장마감 매주 월요일, 설날·추석 당일 휴관
○관 람 료 : 무료
○관람문의 : 031-481-7000 / pregmoma.ggcf.kr
○전시작품 :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 27여점
○참여작가 : 이중섭, 민정기, 박능생, 이태수, 피터핼리, 홍영인, 이영섭, 정현, 정서영, 정광호, 윤정희, 함경아, 강호연, 배종헌, 이재이, 윤정원, 김준, 강보라, 신미경, 콘크리에이트랩, 심플렉스건축사무소, 제로랩
○큐레이터: 최혜경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
○주최 : 경기문화재단
○주관 : 경기도미술관
○협찬 : 삼화페인트공업(주), 산돌구름
주요작품
이중섭 Lee Jung Seop

아이들 Children
은지에 새김, 9×15.2cm, 1950년대
Oil on tinfoil, 9×15.2cm, the 1950’s
이중섭미술관 소장 Lee Jung Seop Art Gallery Collection
1950년대 초반에 제작 된 은지화는 이중섭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한국 전쟁 중이던 당시 이중섭은 가족들과 함께 부산과 제주에서 피난생활을 하였다. 어려운 피난생활 중 회화의 재료 인 종이를 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서양담배 값 속에 은지를 펼쳐 우연히 그려 본 그림이 작가의 대표적인 재료이자, 기법의 탄생을 불러왔다. 은지에 새김, 9×15.2cm, 1950년대
Oil on tinfoil, 9×15.2cm, the 1950’s
이중섭미술관 소장 Lee Jung Seop Art Gallery Collection
종이를 구하지 못하는 절박함이 은지를 만나게 한 것이다. 은지는 처음부터 구겨지고 뜯겨진 상태로 작가와 만났을 것이다. 그래서 이중섭은 구겨진 자국을 그대로 선으로 이용해 작품 으로 흡수하여 자연스럽고 독특한 화면을 구성하였다.
민정기 Min Joung Ki

수암동 풍경 Landscape of Suamdong
캔버스에 유채, 152x326cm, 2011
Oil on canvas, 152x326cm, 2011
경기도미술관 소장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Collection
작업의 공간을 양평으로 옮기면서 작가는 풍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민정기는 일일이 걸어 다니며 채집하고 답사한 산세와 물세 같은 지형에 사람들이 만들어 낸 풍경을 더해 고지도나 산수화처럼 표현하는 풍경화를 그린다.캔버스에 유채, 152x326cm, 2011
Oil on canvas, 152x326cm, 2011
경기도미술관 소장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Collection
초기부터 지금까지 그림의 주제는 다양한 변화가 있었지만, 재료는 꾸준히 기름을 기본으로 하는 유화물감을 사용하여 캔버스에 그림을 그린다. 하지만 작가가 풍경화에서 사용하는 유화물감은 동양화 같은 풍경과 지도 같은 산수를 표현하기에 적합하게 사용되고 있다.
“미술이 대중에게 다가가기 힘든 심미적 대상이기보다 일상의 언어처럼 대중이 공감하는 정서나 진실을 소통하기 위한 도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민정기는 대중과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일관되게 회화의 기본재료인 유화물감을 자신의 재료로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태수 Lee Tae Soo

우리끼리
종이에 연필, 25x25cm, 1997
pencil on paper, 25x25cm, 1997
생태화가로 불리는 이태수는 그리기의 가장 기본적인 재료인 연필을 사용하여 세밀화를 그린다. 작가는 꼼꼼한 관찰을 바탕으로 자연이 품은 느낌을 살려내는 작업을 20년 넘게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나 기계를 써서 그려낸 그림과는 다르게 오롯이 손과 마음으로 담아낸 자연을 표현한 작품들은 연필의 세밀함을 더해 금방이라도 말을 걸어 올 것 같다. 종이에 연필, 25x25cm, 1997
pencil on paper, 25x25cm, 1997
작가가 선택한 작품의 주요 재료는 연필이다. 스스로 생긴 자연생명에 대한 궁금증을 천천히 풀어내며 그림으로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재료로 작가는 연필을 선택한 것이다. 연필선이 주는 세밀함과 사각거림이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겨울 숲의 풍경과 그 안에 동물들과 잘 어우러진다.
※ 이번 전시에 출품 된 작품은 그림책 ‘우리함께 가자’의 원화이다.
홍영인
Hong Young In
Hong Young In

소리 배우 그리고 아무것도 실존하지 않는 무대
scenic fabric, acrylic, spray paints, threads, 280x280cm, 2007~2008
경기도미술관 소장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Collection
작가는 조소를 전공하였다. 캔버스에 그려진 그림처럼 보이는 작품도 그것을 들여다보면 실로 그려진 자수이다. 홍영인은 실을 재료로 바느질이라는 조각적 제작방식을 선택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작가는 실을 재료로 사용하여 자수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을 아시아의 수공산업과 예술제작방식을 같은 선에 둠으로써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를 개발하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실을 정리하지 않고 남겨두는 것은 과정중심적인 특징을 더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scenic fabric, acrylic, spray paints, threads, 280x280cm, 2007~2008
경기도미술관 소장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Collection
2000년 경 부터 혼자 재봉틀로 집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작가는 많은 노력과 배움을 통해 자유자재로 원하는 자수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작가가 속한 사회와 성장배경을 바탕으로 작품의 재료와 기법이 선택되고 사용된 것이다.
배종헌
Bae Jong Heon
Bae Jong Heon

도시농부_옥상텃밭 City farmr_The little roof garden
나무에 시멘트와 바인더, 슬라이드프로젝터, 유리, 스크린, 반사경, 90x45x40cm, 2007
Cement&binder on wood, slide projector, glass, screen, reflector, 90x45x40cm, 2007
경기도미술관 소장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Collection
*2019년 슬라이드프로젝터를 빔프로젝트로 교체함.
작가는 3층 건물의 3층에 거주하게 되면서 옥상텃밭을 소유하게 되었다. 한 해 동안 채소농사를 지으며 채소 뿐 아니라 영상과 사진, 드로잉과 설치물을 수확하였다. 그 수확의 결과가 전시되고 있는 작품<도시농부-옥상텃밭>이다. 구체적인 현실생활을 기반으로 한 작업의 재료는 생활 속 재료들이다. 도시에서 많이 보고 접할 수 있는 콘크리트가 작업의 주요 재료이다. 어정쩡한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만들어진 텃밭에서도 무엇인가가 자라나는 것이 신기했던 작가는 전시장에 콘크리트 구조물과 닮은 작품을 설치하였다. 나무에 시멘트와 바인더, 슬라이드프로젝터, 유리, 스크린, 반사경, 90x45x40cm, 2007
Cement&binder on wood, slide projector, glass, screen, reflector, 90x45x40cm, 2007
경기도미술관 소장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Collection
*2019년 슬라이드프로젝터를 빔프로젝트로 교체함.
배종헌은 콘크리트 구조물들로 가득한 도시의 주택가 구석구석에서 사람들이 채소며 과일 등을 재배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우리들의 소박하고 선한 키움의 욕망을 읽는 것 같다고 하였다. 일상적 소재와 재료의 선택과 그것들의 보여주기를 통해 도시민들의 초상을 그려가고 있다.
김준
Kim Joon
Kim Joon

굳어진 조각들 Hardened Pieces
복합매체(암석 표면의 탁본된 이미지, 수집된 돌, 4채널사운드, 아카이브 가구, 스피커, 앰프), 가변크기, 2017~2019, 에디션 2/2
ⓒ신세계갤러리 대구
Mixed media(rubbed images on the stones, collected stones, 4ch sound, archive furniture, speaker, amplifier), Dimension variable, 2017~2019, Ed.2/2
ⓒShinsegae Gallery Daegu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때 가장 진실 되고,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것이 소리라고 한다. 그래서 작가는 관찰한 문제를 표현하기 위해 측정을 하고, 표현의 재료로 소리를 사용한다. 기기를 들고 헤드폰을 쓰고 도시의 자연과 유물, 지형을 탐색하고, 하수도에 마이크를 꽂아 소리를 녹음하고, 측정한 전자파를 소리로 변환하는 작업을 한다. 정확한 측정을 통해 진실을 보여주고 싶은 작가의 노력이자 수고이다. 복합매체(암석 표면의 탁본된 이미지, 수집된 돌, 4채널사운드, 아카이브 가구, 스피커, 앰프), 가변크기, 2017~2019, 에디션 2/2
ⓒ신세계갤러리 대구
Mixed media(rubbed images on the stones, collected stones, 4ch sound, archive furniture, speaker, amplifier), Dimension variable, 2017~2019, Ed.2/2
ⓒShinsegae Gallery Daegu
소리 매체의 한계이자 특성은 스피커나 앰프를 통해서 구현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김준은 스피커에 다른 설치 작업을 입혀 시각적인 효과를 더한다. 소리를 기반으로 눈으로도 그것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강보라
Kang Bora
Kang Bora

먼지(학교) Dust(school)
먼지, 양면테이프, 패널 위에 종이, 각 10x10cm, 2016
Dust, Double-sidedtape & paper on panel, each 10x10cm, 2016
경기도미술관 소장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Collection
오래 살던 곳에서 이사를 항 때 가구를 들어내면 가구가 있던 자리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작가는 이 흔적에 주목하여 작업한다. 그 중에서 특히 먼지에 주목한다. 먼지는 공간과 시간을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함께하여 흔적의 자국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맥락에서 작가는 작업의 재료로 작업실의 먼지를 선택하였다. 먼지, 양면테이프, 패널 위에 종이, 각 10x10cm, 2016
Dust, Double-sidedtape & paper on panel, each 10x10cm, 2016
경기도미술관 소장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Collection
먼지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공간의 쓰임,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되는 먼지드로잉은 특정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먼지고유의 특성을 드러내는 형태, 색 등으로 표현된다.
신미경
Shin Mee Kyoung
Shin Mee Kyoung

페인팅 시리즈 Painting Series
비누, 프레임, 2014
Soap, frame, 2014
조각을 전공한 작가는 조각이 지닌 권위와 견고함을 탈피하고자 부드럽고 유약한 비누를 재료로 선택하여 여러 가지 문화적 생산물을 재현해 왔다. ‘번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작업을 이어가는 신미경은 우리의 고정관념 속에 자리한 고전적 유물이 가진 견고함을 일상적 재료인 비누로 옮겨냄으로써 부드럽게 만든다. 더불어 유물이 가지는 영속성에 대해서도 비누의 녹아 없어지는 속성을 통해 의문을 가지게 만든다. 비누, 프레임, 2014
Soap, frame, 2014
2014년 이후부터 진행되고 있는 회화시리즈는 명작을 화려함으로 덧입히는 프레임만 남겨두고, 그림이 있어야 하는 자리에는 소멸성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비누를 채워놓음으로 미적가치의 견고함에 대해 의문을 표현한다. 작가가 지속적으로 표현하고자하는 주제를 표현하기 위해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속성과 의미를 지닌 재료를 선택하고 지속적으로 탐구함으로써 작품의 주제와 기법이 다양해지는 것이다.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
Simplex Architecture
Simplex Architecture

현(絃) The Strings
합사, 460x460x500cm, 2019
A plaited thread, 460x460x500cm, 2019
건축은 공간을 재료로 다양한 변주를 만들어내는 종합예술이다. 건축가들은 공간의 다양성을 극대화하여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공감각을 느끼게 한다. 심플렉스 건축사사무소는 이번 전시에 적합하고 주제인 재료를 공간에서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기존전시와는 차별적으로 공간을 구분하고 동선을 유도하는 파티션에 여러 가지 재료(철망, 커텐천)를 이용하여 투과성을 줌으로써 새로운 시선으로 작품과 공간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합사, 460x460x500cm, 2019
A plaited thread, 460x460x500cm, 2019
더불어 건축가들이 제안하는 파빌리온은 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나일론실을 프레임에 연결하여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구현하였다. 선이 이루는 새로운 면을 탐험하는 경험은 공간을 재료로 다루는 건축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콘크리에이트랩
Concreate lab
Concreate lab

도플갱어 Deppelganer
프로젝터, 키넥트센서, 맞춤소프트웨어, 가변크기, 2019
Projector, kinect sensor, computer, custom software, Dimension variable, 2019
이미지와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그룹 콘크리에이트랩은 반응하는 영상을 창작한다. 인간의 손기술(그리기와 만들기)로 표현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욕구를 기술을 통해 구현해 내는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플갱어’라는 작품으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젝터, 키넥트센서, 맞춤소프트웨어, 가변크기, 2019
Projector, kinect sensor, computer, custom software, Dimension variable, 2019
우리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창의적 도플갱어를 불러내 마음껏 창의욕구를 표출할 수 있도록 몸과 미디어를 매개체로 새로운 시각적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작가는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한 아날로그 기술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시각 표현들을 디지털 기술이라는 재료 선택하여 사용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시각화 시켰다.
제로랩
Zero-lab
Zero-lab

-을 위한 가벽 The Wall for-
HR파이프, 냉연강판 등, 400x340cm, 2019
HR square, CR Iron Plate, 400x340cm, 2019
-을 위한 좌대 The Prop for
냉연강판, 120x120x70cm, 2019
CR Iron Plate, 120x120x70cm, 2019
HR파이프, 냉연강판 등, 400x340cm, 2019
HR square, CR Iron Plate, 400x340cm, 2019
-을 위한 좌대 The Prop for
냉연강판, 120x120x70cm, 2019
CR Iron Plate, 120x120x70cm, 2019
제로랩은 산업디자인 스튜디오로 재료의 물성을 탐색하고 실험하여 디자인을 제안하고 제작한다. 이번 전시에서 제로랩은 작품을 위한 선반, 좌대, 의자 등을 디자인하고 제작하였다. 이는 작품을 설치하고 감상하는 재료로서의 접근이다. 전시를 구성하기위해서는 다양한 요소들과 재료들이 결합된다. 설치와 감상을 위한 재료들을 새롭게 접근하고 제안해 보는 작업을 통해 작품을 설치하고 감상하는 재료에 대한 시선을 가져보고자 한다.

경기문화재단이 보유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작품 사진의 경우 작품저작권자의 권리에 의해 보호를 받기 때문에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문의 후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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