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미술관 프로젝트_경기도미술관/Passage:Museum Project_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제작연도/ 2009
작가(출처)/ 문경원/Moon Kyung Won
재질/ 미디어 설치, 커스텀 소프트웨어/Media installation, Custom software
이 작품은 시간의 경과를 통해 하나의 기념비적 존재가 되어가는 건축/풍경의 모습을 통해 해체와 결합을 반복하며 순간과 영원, 생성과 소멸의 화두를 담고 있다. 빛의 최소단위인 시각적인 정보의 객체들은 화면을 점유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공간 속에서 부유하며 시간의 리듬을 타고 깊이 있는 ”무엇됨 becoming”을 형성한다. 컴퓨터 디지털의 무작위 알고리즘으로 연동되어 나타나는 작품의 이미지는 미술관의 경관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미술관이 가지는 의미와 상징을 암시하며 오늘날 문화의 발전과 과거의 역사의 흐름 속을 관통하듯 새롭게 재탄생되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