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경관/Organ-scape
제작연도/ 2006
작가(출처)/ 고현주/Koh Hyun Joo
재질/ 디지털 C-프린트/Digital C-print
규격/ 99*119cm
대검찰청 회의실이다. 검찰청 내부에 걸려있는 역대 검찰 총장의 사진과 군대식으로 배치되어있는 회의실 의자들, 상하 관계가 분명한 자리배치를 통해 구조화된 공간은 그 안에 존재하는 주체들을 변화시킨다. 회의실 공간 내에서 행위자들의 권력의 응시, 권력의 규정에 따라 자기 규정하는 주체가 된다. 이것은 훈육으로서의 감시의 논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