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城) 2010
제작연도/ 2010
작가(출처)/ 김상균
재질/ 그라우트 캐스팅
규격/ 270x160x160cm
<성(城) 2010>은 서울과 주변 신도시의 건축물들의 외관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공간 구성에 대한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각기 다른 구조와 표정으로 이루어진 6개의 건물의 모습이 하나의 성채로 조합되어 모든 표면이 없어지고 건축물 본래의 구조와 회색의 콘크리트로만 이루어졌다. 새장 모양의 이 건물이 바로 우리시대가 만들어 놓은 정체가 모호한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