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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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다(곡물) / Lives Within Marketplace (Grain)
제작연도/ 2004
작가(출처)/ 김영수 / Kim Young Soo
재질/ 종이위에 피크먼트 잉크 / Pigment Ink on Fine Art Paper
규격/ 각 110×110cm
광고 사진 전문가로 활동했던 이력이 보여주듯 작가는 주변의 설명적인 요소들은 최대한 배제하면서 소재의 형태와 색을 가장 드라마틱하게 보여줄 수 있는 시점을 선택한다. 거기에 입체감과 질감이 돋보이는 조명 조건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4X5″ 필름에 극명한 디테일을 담아 낸다. 그러나 그의 작품속에 드러나는 사물들은 가공된 스튜디오의 인공 조명이 아닌 진솔한 생활의 현장을 담고 있다. 점차 사라져가는 한국의 시골 5일장에서 파는 물건들을 현장의 자연광을 이용하여 대형 카메라로 찍어내는 작업을 통해 소소한 장터의 물건들은 광고 속의 이미지들처럼 극명하게 그 존재감을 얻게되고, 이 모든 여정은 일상 속에 존재하는 소비의 실체에 관한 성찰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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