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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junction 83-077
제작연도/ 1983
작가(출처)/ 하종현/ Ha Chong Hyun
재질/ 대마천에 유채로 배체기법 / Oil onPushed from back of Hempen Cloth
규격/ 220×360cm
하종현의 작품세계는 간단한 형태와 자연스러운 색채로 인해 단순하도도 명쾌하다. 절제된 색은 자연이 품고 있는 대지의 색이며, 이것은 무엇 하나 강조하는 것 없이 중성적이다. 일찍이 1972년 동경의 긴자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가진 이후, 독자적으로 우리나라 모노크롬양식의 전형을 개척해온 하종현은 ”conjunction”이라는 하나의 명제에 집중해왔다. 은 그의 전형적인 작품 중 하나로, 캔버스 위에 붓으로 형상을 그려내는 대신 캔버스 마대를 최대한 살려 마대의 사이에 빠져나온 물감을 도구 또는 손으로 문질러 형상을 갖게 한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화면이라는 것이 그림이 드러나는 면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물질이라는 사실을 동시에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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