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보고서》 연계 학술행사 | 라운드 테이블 – 내일의 공동체: 구성원이 풀어내는 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모색
경기도미술관은 지난 4월,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변화하는 가족의 개념과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가족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살펴보는 《가족 보고서》전을 개최하였습니다. 혈연관계를 중심으로 자연발생적이고 공동 운명체적인 사회 집단인 ‘가족’은 사회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환경에 적응하며 끊임없이 그 형태와 개념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라운드 테이블 <내일의 공동체>는 《가족 보고서》전과 연계한 학술행사로, 가족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인 ‘공동체’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의 공동체의 역사와 개념의 변화를 살펴보고, 다가올 미래의 지속가능한 공동체에 대해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철학자, 건축가, 환경학자, 인권 전문가, 동물권 전문가, 미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토론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라운드 테이블 <내일의 공동체>는 《가족 보고서》전과 연계한 학술행사로, 가족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인 ‘공동체’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의 공동체의 역사와 개념의 변화를 살펴보고, 다가올 미래의 지속가능한 공동체에 대해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철학자, 건축가, 환경학자, 인권 전문가, 동물권 전문가, 미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토론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7년 7월 1일(토) 오후 1시 – 5시
장소
경기도미술관
참가비
무료
참가신청
온라인 사전 신청
신청하기

문의
031-481-7039 / girowis@gmail.com
※ 현장접수 가능,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해 전시무료관람 혜택 제공
※ 추첨을 통해 전시도록과 전시연계 아트상품을 드립니다.
※ 추첨을 통해 전시도록과 전시연계 아트상품을 드립니다.
행시일정
시간 | 내용 | 참여자 |
---|---|---|
13:00-13:20 | 참가자 등록 | 사회: 박우찬(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 |
13:20-13:30 | 개회사 | 최은주(경기도미술관장) |
13:30-14:20 | 기조발제: 가족 공동체의 미래 | 권용혁(울산대학교 철학과 교수) |
14:20-14:30 | 휴식 | |
14:30-15:30 | 라운드 테이블 1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지향 |
모더레이터: 양원모(경기도미술관 기획운영팀장) 패널: 정이삭(건축가), 배영근(환경변호사), 정주연(인권교육센터 ‘들’), 김혜란(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배종헌(미술가) |
15:30-15:50 | 휴식(커피 브레이크) | |
15:50-16:50 | 라운드 테이블 2 지속가능한 미래 공동체의 형성을 위한 모색 |
모더레이터: 양원모(경기도미술관 기획운영팀장) 패널: 정이삭(건축가), 배영근(환경변호사), 정주연(인권교육센터 ‘들’), 김혜란(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배종헌(미술가) |
16:50-17:20 | 질의응답 | |
17:20 | 폐회 |
발제자 및 패널 소개
권용혁(울산대학교 철학과 교수)
울산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대학시절 독서 모임에 발을 들인 인연으로 한국 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경부터 동아시아 및 한국 현실의 변화상에 관심을 두고 서양 철학의 상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사회 현실을 대상으로 철학화하는 일을 주업으로 삼고 있다. 사회철학, 정치철학, 실천윤리학 등에 관심이 많고 ‘사화와 철학 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홉스의 개인주의 비판》(1991), 《이성과 사회》(1998), 《철학과 현실》(2004), 《한중일 3국 가족의 의사소통 구조 비교》(공저, 2004), 《한국 가족, 철학으로 바라보다》(2012)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철학자와 ‘사회적 현실’>(2002), <동아시아 공동체의 가능성 모색>(2004), <다수와 소수의 관계 탐구>(2007), <정상성으로의 귀환>(2008), <민주주의와 소수자>(2010), <개인과 공동체>(2012) 등이 있다.
정이삭(건축가, 에이코랩 대표)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시립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건축설계와 도시 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는 건축 및 도시설계 실무 경력 외에 대학 또는 사설 연구기관에서 공공 연구를 진행한바 있으며, 국가기관 미술기획 사무소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에이코랩 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배영근(환경 변호사)
국내 흔치 않은 환경 변호사로, 녹색법률센터 소속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시 대기오염 관련 시민소송, 밀양송전탑 관련 산자부 대장 소송, 설악산 케이블카 관련 소송 등 환경공약법률 자문 및 활동을 해왔다.
정주연(인권교육센터 ‘들’)
1995년 참여연대에서 참여사회아카데미 운영간사를 시작으로 격월간지 <참여사회> 편집위원, (사)한국여성의전화연합 인권사회부장, 국제연대정책정보센터 활동가, (사)한국여성연구소 사무국장 및 계간지 <여성과 사회>, 학술지 <페미니즘연구> 편집팀 등을 거쳐 현재는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상임활동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세계화에 불만있는 여성들》(2001), 《인권, 교문을 넘다》(2011), 《금요일엔 돌아오렴》(2015), 《다시 봄이 올 거예요》(2016), 《그래, 엄마야》(2016) 등이 있다. 인권교육센터 ‘들’에서는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청소년 등 당사자 및 교사, 주민 등 다양한 대상에게 인권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혜란(동물보호시민단체 KARA 상임이사)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2002년 지구상에서 가장 약자인 동물들의 고통을 대변하기 위해 ‘아름품’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후, 2006년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물보호활동을 하기 위해 “KARA”(Korea Animal Rights Advocates)라는 이름으로 비영리 시민단체로 등록하면서 강력하고 효율적인 동물보호활동의 발판을 만들었다. 김혜란 상임이사는 현재 카라에서 운영 총괄을 맡고 있으며, 인간과 동물이 아름답게 공존하며 살기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과 동물복지 정책 활동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배종헌(미술가)
《가족 보고서》전 참여작가로, 자신이 처한 현실들을 있는 그대로 작품의 주제로 삼아 그 변화에 따르는 스스로의 반응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록하는 작업을 주로 해왔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업은 두 아이를 둔 아빠이자 남편이고 가장인 작가의 아주 사적인 고백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커다란 사회의 축소판인 가정이 크고 작은 갈등들로 인해 행복과 불행을 동시에 가져다 줄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해준다. 작가는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회화과에서 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2013년 경북대학교에서 미술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15년에는 작가의 지난 17년간의 작업의 조각들을 모아 주제별로 분류한 《배종헌 작업집서》를 발간하였다.
울산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대학시절 독서 모임에 발을 들인 인연으로 한국 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경부터 동아시아 및 한국 현실의 변화상에 관심을 두고 서양 철학의 상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사회 현실을 대상으로 철학화하는 일을 주업으로 삼고 있다. 사회철학, 정치철학, 실천윤리학 등에 관심이 많고 ‘사화와 철학 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홉스의 개인주의 비판》(1991), 《이성과 사회》(1998), 《철학과 현실》(2004), 《한중일 3국 가족의 의사소통 구조 비교》(공저, 2004), 《한국 가족, 철학으로 바라보다》(2012)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철학자와 ‘사회적 현실’>(2002), <동아시아 공동체의 가능성 모색>(2004), <다수와 소수의 관계 탐구>(2007), <정상성으로의 귀환>(2008), <민주주의와 소수자>(2010), <개인과 공동체>(2012) 등이 있다.
정이삭(건축가, 에이코랩 대표)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시립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건축설계와 도시 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는 건축 및 도시설계 실무 경력 외에 대학 또는 사설 연구기관에서 공공 연구를 진행한바 있으며, 국가기관 미술기획 사무소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에이코랩 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배영근(환경 변호사)
국내 흔치 않은 환경 변호사로, 녹색법률센터 소속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시 대기오염 관련 시민소송, 밀양송전탑 관련 산자부 대장 소송, 설악산 케이블카 관련 소송 등 환경공약법률 자문 및 활동을 해왔다.
정주연(인권교육센터 ‘들’)
1995년 참여연대에서 참여사회아카데미 운영간사를 시작으로 격월간지 <참여사회> 편집위원, (사)한국여성의전화연합 인권사회부장, 국제연대정책정보센터 활동가, (사)한국여성연구소 사무국장 및 계간지 <여성과 사회>, 학술지 <페미니즘연구> 편집팀 등을 거쳐 현재는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상임활동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세계화에 불만있는 여성들》(2001), 《인권, 교문을 넘다》(2011), 《금요일엔 돌아오렴》(2015), 《다시 봄이 올 거예요》(2016), 《그래, 엄마야》(2016) 등이 있다. 인권교육센터 ‘들’에서는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청소년 등 당사자 및 교사, 주민 등 다양한 대상에게 인권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혜란(동물보호시민단체 KARA 상임이사)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2002년 지구상에서 가장 약자인 동물들의 고통을 대변하기 위해 ‘아름품’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후, 2006년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물보호활동을 하기 위해 “KARA”(Korea Animal Rights Advocates)라는 이름으로 비영리 시민단체로 등록하면서 강력하고 효율적인 동물보호활동의 발판을 만들었다. 김혜란 상임이사는 현재 카라에서 운영 총괄을 맡고 있으며, 인간과 동물이 아름답게 공존하며 살기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과 동물복지 정책 활동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배종헌(미술가)
《가족 보고서》전 참여작가로, 자신이 처한 현실들을 있는 그대로 작품의 주제로 삼아 그 변화에 따르는 스스로의 반응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록하는 작업을 주로 해왔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업은 두 아이를 둔 아빠이자 남편이고 가장인 작가의 아주 사적인 고백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커다란 사회의 축소판인 가정이 크고 작은 갈등들로 인해 행복과 불행을 동시에 가져다 줄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해준다. 작가는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회화과에서 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2013년 경북대학교에서 미술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15년에는 작가의 지난 17년간의 작업의 조각들을 모아 주제별로 분류한 《배종헌 작업집서》를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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